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9 참깨일지: 새로운 애착인형 사주기(feat.오늘의집,다이소) 2020년 5월23일 생후90일 집꾸미기할때 많이 이용했던 오늘의집 사이트에서 반려견을 위한 용품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애착인형이랑 몇가지 장난감을 사주고 싶어서 적립금이용해서 구매했다. 인형에 붙은 태그를 제거해주려고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갑자기 시작된 터그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 오리인형을 물고 도망가기 시작하더니 계속 놔주지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많은 장난감중에 유독 저 오리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꽤 오랫동안 물고 흔들고 하더니 결국 몇시간만에 오리의 옆구리가 터져 저세상으로 갔다는........... 그다음으로 집착하던 인형은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샀던 곰돌이 봉제인형 오리처럼 길쭉한 인형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이번에도 비슷한 길이로 하나 더 사줬는데 역시나 좋아했다. 가격대비 튼튼.. 2020. 7. 29. [반려견과여행하기] 당일치기 영흥도에서 탄도항까지 다녀왔다멍🐶 2020년 7월 26일 생후 154일 장마가 그치고 날씨가 점점 맑아지던 주말. 영흥도에 새로 생긴 애견카페도 가볼 겸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영흥도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한 섬이다. 영흥도에는 십리포, 장경리 해수욕장과 노가리 해변이 있다. 십리포 해수욕장을 먼저 가기로 했다. 먼저 점심시간쯤 도착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주차장이 모두 만차여서 몇 번 돌다가 포기하고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다. 코로나로 해수욕장은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입장이 가능했다. 그리고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되어야 입장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십리포 해수욕장보다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주차는 바로 했고, 자리마다 거리다 있다 보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했다. 우리가 원하던 데로 인.. 2020. 7. 28. 참깨일지: 다시만난 치즈냥이 2020년 5월20일 생후87일 얼굴에 젖살들이 빠지고 점점 고라니시기가 되어 가는 참깨. 길가던 참깨가 멈춰서길래 뭐지? 했는데 ........저번에 만난 치즈냥인가 ? 따뜻한 봄볕아래에서 편안하게 쉬고있는건데 순간 너무 바닥색이랑 구분이 안가서 놀랬다..... 광합성 제대로 하고 있으신 고영님... 아무래도 길냥이라 참깨를 많이 경계하는듯 하다. 둘의 만남이 신기하고 귀여워서 한 컷 남겨두었다. 비록 습성도 다르고 사는 환경도 다르지만, 그저 고양이라서 강아지라서 귀엽기만하다. 🐱: 야 너 냥냥펀치 맞기전에 꼬죠라..... 2020. 7. 27. 참깨일지: 도시강아지로 살아남는법. 개모차를 샀어요. 2020년 5월 17일 일요일 (생후 84일) 근처 스타필드 몰리스 펫 샵에 갔더니 개모차 샘플이 있길래 태워봤다. 잉. 너무 얌전하게 타는 것이 아닌가...... 개모차에 태웠더니 쇼핑하기도 훨씬 수월해지고, 사람이 많아서 낯설고 무서운 곳을 조금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에.......... 내가 개모차를 살 줄이야. 도시 강아지는 생각보다 필요한 아이템이 많다😒 혹시라도 샀는데 그때부터 안 탄다던지....... 금세 커버려서 조금밖에 사용을 못할 것 같아서 아주 좋은 건 사지 않았다.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참깨는 승차감이 좀 나쁠 수 있겠지만...ㅋㅋㅋㅋㅋ) 위에서 내려다보이고 시선이 좀 높아진 게 재밌는지 앉아있기보다 서서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우리도 쇼핑에 집중해야.. 2020. 7. 25. 참깨일지: 그날밤.....사건 2020년 5월15일 생후82일 그날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밤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밤산책을 즐기던 치즈색 길냥이와 마주쳤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털색을 가진 고영희.... 짜식 겁도없이 길냥이에게 놀자고 달려든다. 너 그러다 견생처음으로 냥냥펀치란걸 맞게된다...... 하지만 너무나 평온하고 평화롭기만한 치즈냥이는 꼼짝도 않고 앉아있다...... 길냥이가 너무 평온하게 앉아서 아무반응을 해주지 않자 갑자기 자리에 앉는 참깨..... 🐶: 놀아주세오............ 🐱: 쬐깐한게 디게 까부네 .... 가라..... 나 멍때릴꺼다........... 참깨하나로도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 길냥이까지 귀여울일인가............... 역시 이불.. 2020. 7. 23. 참깨일지: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요....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생후81일 일주일중 가장 피곤함이 많이느껴지는 목요일. 나는 아침마다 돌고래같은 소리를 내면서 하품하는 참깨의 모습을 가장 귀여워한다. 눈 질끈 감고 입을 쫙 벌리는 모습이 너무 아가아가해서 하품할때마다 영상을 찍고싶어진다. 최근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아가아가한 모습은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참깨는 나에게 영원히 붸비... 80일쯤 지나가면서 내가 방에 들어오면 방으로 따라들어오는 참깨. 처음 한두번은 우연인가 했는데 계속지켜보니 쫄쫄쫄 계속 따라온다. 그런데 문을 열고 있으면 안오고 문들 닫아야 쫓아온다.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겨놓았다. 🐶 : 즈기요 실례하겠뜹니다 24시간 배고파하는 참깨를 위해 검색하다 알게된 양배추. 참깨에게는 식분증이 있다. 처음에.. 2020. 7. 22. 참깨일지: 꽃길만 걷기를 -, 2020년 5월 13일 생후 80일 🐶 : 킁킁 꽃냄새는 그냥 지나칠수 없디 참깨 견생 처음 맞이하고 기억하는 봄은..... 꽃향기로 가득하길..., 그리고 꽃길만 걷길 ! 2020. 7. 2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