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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31

2살 참깨와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기 2022년 참깨와 보내는 3번째 크리스마스🎄 예수님 생일인데 케이크는 우리가 먹는 현장. 크리스마스 케이크 하나로도 먼가 집이 몽글몽글 로맨틱 해지는것 같고, 소소한 우리만의 축하파티를 하는 느낌도 들어서 케이크 만큼은 괜히 사고싶었다. (23년 크리스마스에는 댕댕이 케이크도 준비해봐야지) 대단한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니까 이 분위기를 담은 참깨의 사진은 꼭 남겨주고 싶었다. 작년에 사둔 크리스마스 망토가 있어서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가서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이 날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혔더니 망토 목부분이 잠기지 않는 웃픈 현상이..) 곳곳에 너무 귀여운 스팟들이 많아서 한 컷 한 컷 예쁘게 담아주고 싶었는데, 날이 날이다 보니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정성들여 찍는것은 무.. 2023. 1. 6.
시바견 2년 키우면서 느낀점. (중형견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과 경험들) 참깨를 데려와서 키운 지도 어느덧 2년 10개월. (정확하게는 참깨를 2개월 때 데려왔으니 2년 8개월이 되겠다.) 처음 만났을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성견이 되어 용맹한 어른 강아지가 되었다. (보통 강아지들은 2살부터 성견이라고 한다.) 시바견의 역사와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제로 내가 키우면서 느꼈던점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시바견의 역사(shba inu) 원산지는 일본이다. 기원전 300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품종이며, 산간 지방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한 품종이다. 울창한 덤불에서 뛰어난 시각과 후각으로 사냥을 했고 감각이 예민하고 기민하다. ‘시바(柴)’란 일본어로 붉은색을 의미한다.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 2022. 12. 30.
참깨일지: 창밖너머로 보이는 일상의 흐름. 2020년 6월 2일 생후 100일 부쩍 창문 밖이 궁금해진 참깨. 짧은 다리를 들고 바깥 풍경을 유심히 도 들여다본다. 사람들이 지나는 모습, 움직이는 자동차, 뛰어다니는 아이들 일상의 잔잔한 흐름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너. 귀를 쫑긋거리며 갸우뚱거리는 뒷모습을 지켜보면 정말 저렇게 귀여운 애가 어디서 왔나 싶다.....❤ 어느덧 참깨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었다.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2020. 8. 1.
참깨일지: 새로운 애착인형 사주기(feat.오늘의집,다이소) 2020년 5월23일 생후90일 집꾸미기할때 많이 이용했던 오늘의집 사이트에서 반려견을 위한 용품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애착인형이랑 몇가지 장난감을 사주고 싶어서 적립금이용해서 구매했다. 인형에 붙은 태그를 제거해주려고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갑자기 시작된 터그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 오리인형을 물고 도망가기 시작하더니 계속 놔주지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많은 장난감중에 유독 저 오리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꽤 오랫동안 물고 흔들고 하더니 결국 몇시간만에 오리의 옆구리가 터져 저세상으로 갔다는........... 그다음으로 집착하던 인형은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샀던 곰돌이 봉제인형 오리처럼 길쭉한 인형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이번에도 비슷한 길이로 하나 더 사줬는데 역시나 좋아했다. 가격대비 튼튼.. 2020. 7. 29.
참깨일지: 도시강아지로 살아남는법. 개모차를 샀어요. 2020년 5월 17일 일요일 (생후 84일) 근처 스타필드 몰리스 펫 샵에 갔더니 개모차 샘플이 있길래 태워봤다. 잉. 너무 얌전하게 타는 것이 아닌가...... 개모차에 태웠더니 쇼핑하기도 훨씬 수월해지고, 사람이 많아서 낯설고 무서운 곳을 조금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에.......... 내가 개모차를 살 줄이야. 도시 강아지는 생각보다 필요한 아이템이 많다😒 혹시라도 샀는데 그때부터 안 탄다던지....... 금세 커버려서 조금밖에 사용을 못할 것 같아서 아주 좋은 건 사지 않았다.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참깨는 승차감이 좀 나쁠 수 있겠지만...ㅋㅋㅋㅋㅋ) 위에서 내려다보이고 시선이 좀 높아진 게 재밌는지 앉아있기보다 서서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우리도 쇼핑에 집중해야.. 2020. 7. 25.
참깨일지: 그날밤.....사건 2020년 5월15일 생후82일 그날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밤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밤산책을 즐기던 치즈색 길냥이와 마주쳤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털색을 가진 고영희.... 짜식 겁도없이 길냥이에게 놀자고 달려든다. 너 그러다 견생처음으로 냥냥펀치란걸 맞게된다...... 하지만 너무나 평온하고 평화롭기만한 치즈냥이는 꼼짝도 않고 앉아있다...... 길냥이가 너무 평온하게 앉아서 아무반응을 해주지 않자 갑자기 자리에 앉는 참깨..... 🐶: 놀아주세오............ 🐱: 쬐깐한게 디게 까부네 .... 가라..... 나 멍때릴꺼다........... 참깨하나로도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 길냥이까지 귀여울일인가............... 역시 이불.. 2020. 7. 23.
참깨일지: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요....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생후81일 일주일중 가장 피곤함이 많이느껴지는 목요일. 나는 아침마다 돌고래같은 소리를 내면서 하품하는 참깨의 모습을 가장 귀여워한다. 눈 질끈 감고 입을 쫙 벌리는 모습이 너무 아가아가해서 하품할때마다 영상을 찍고싶어진다. 최근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아가아가한 모습은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참깨는 나에게 영원히 붸비... 80일쯤 지나가면서 내가 방에 들어오면 방으로 따라들어오는 참깨. 처음 한두번은 우연인가 했는데 계속지켜보니 쫄쫄쫄 계속 따라온다. 그런데 문을 열고 있으면 안오고 문들 닫아야 쫓아온다.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겨놓았다. 🐶 : 즈기요 실례하겠뜹니다 24시간 배고파하는 참깨를 위해 검색하다 알게된 양배추. 참깨에게는 식분증이 있다. 처음에..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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