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기시바견11 참깨일지: 순간포착!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생후 77일 🐶 : 주말엔 공놀이지!!!!!!!!! 짧은 다리로 얼마나 민첩하고 날렵하게 움직이는지 날아다니는 공도 쉽게 잡아챈다. 아빠와의 공놀이를 좋아하는 참깨. 무지무지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다. 공놀이 영상중 너무 귀여워서 캡처. 너구리 같기도 하고 아기곰 같기도 한 시절의 참깨. 벌써 이때가 그리워진다.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생후 78일 하루일을 하나씩 포스팅하고 싶지만 워낙 반복되는 일상이라 소소한 날들을 엮어서 올립니다. 퇴근한 아빠는 쉬지 않고 개 아들의 행복을 위해 터그 놀이를 해주는데..... 아빠가 너무 영혼 없이 터그 놀이를 해줘서 인지 갑자기 꼬리물기 하더니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는 참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암내............. 2020. 7. 19. 참깨일지: 아기쫄보강아지의 하루. 2020년 5월 3일(생후 70일) 오전부터 아빠는 참깨에게 휘파람을 열심히 불러주고 있다. 휘파람 소리에 집중하느라 고개를 열심히 갸우뚱 거리는 참깨 안전문이 살짝 열려있으니까 손으로 열어보려고 시도하는 참깨. 손을 무척이나 잘 쓴다. 하품할 때가 가장 귀여운 깨야.... 얼핏 보면 혼나는 것 같겠지만........ 엎드려 교육 중입니다.... 엄마손에 있는 사료를 쳐다보는 중...... 엎드리긴 엎드리는데........ 뭐죠....... 큰절 올리나요............ 이번에는 '손!' 교육 중ㅋㅋㅋㅋㅋㅋㅋ 참... 열혈엄마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엄마를 잘 따라와 주는 참깨. 그래서 그런지 늘 고맙고 사랑스럽다. 근데 참깨 표정이....... 영..... (옛다 손?) 산책을 시작한 이후로는 .. 2020. 7. 9. 참깨일지: 너의이름은! 본격 이름부르기 훈련에 돌입하다. 2020년 4월 28일 화요일(생후 65일) 아빠의 과격한 사랑이 부담스러운 참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지는 거 싫어하면서 무릎 위로 또 올라옴................ 청개구리 st... 터치트 레이닝 연습하는 참깨와 아빠. 밥을 먹을 때는 기분이 좋다= 만지는 건 좋은 일이다. 만지는걸 너무너무 싫어라 하는 시바견이라....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낮에는 나랑 이름 훈련을 하고, 저녁에는 부부가 같이 합심해서 훈련했다. "참깨~" 하니까 방에서 나온다. 총총 총총총 잘 오면 간식을 줬다. 이름=맛있는 거 먹는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적. 방에서 아빠가 또 부르면 가서 간식 먹고, 내가 거실에서 부르면 와서 간식 먹는다. *아 이때는 아기라서 간식이 아닌 사료로 훈련했다.. 2020. 6. 24. 참깨일지: 오늘도, 내일도 귀엽기만한 나의 엔젤.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생후 64일) 아침부터 아빠가 이갈이용으로 만들어둔 마끈을 장난감 삼아 잘 가지고 노는 개 들래미님.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면서 엄청 열심히 논다. (아빠 뿌듯) 참깨에게 방앗간 같은 이케아 스툴.... 갉갉 흥미를 잃고 다시 아빠의 마끈 장난감으로 방향을 바꾸더니 귀엽게 앉아서 마끈이랑 재밌게 놀고 있다. (아빠 왕뿌듯) (혼자서 잘 노는 편.) 풍란이 피던 4월 어느 날. 이때는 참깨가 안고 있어도 가만히 있었던 아기 시절..... 엄마는 그때가 그립다........(눈물 훔침) 간식을 넣어주던 보라색 손가방을 꼬옥 안 고자는 참깨. 추울까 봐 이불도 꼬옥 덮어주었다. 마이엔젤........ 에코폼에서 구매한 놀이매트. 얼마 전에 버렸으니 두 달도 못쓰고 버렸다..... 2020. 6. 23. 참깨일지: 시바견은 심장에 해롭습니다.... 2020년 4월26일 목요일 (생후63) 아침에 자고일어난 참깨는 하루중 가장 순둥순둥합니다. 만져도 좋아하고 카메라를 들어도 쫓아오지 않는 시간. 아빠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아둡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하얀 양말이 더욱 빛나보여요. 아침에 폭풍 애교를 보여주는 참깨. 주로 오전에 배를 많이 까줍니다. 이때 가슴털을 많이 간지렵혀줘요 ㅎㅎㅎㅎ 아빠 휘파람 소리에 귀가 쫑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우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아빠 휘파람을 쫓아다니는 참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파람 쫓아다니다가 다시 잠든 참깨..... 마끈을 이용해 장난감 만들어 주려는 아빠. 식물때문에 사둔건데 참깨의 장난감이 먼저 될줄이야....ㅋㅋ 역시 씹고,뜯고 맛봐야 제.. 2020. 6. 10. 참깨일지: 귀가반쯤 올라간 아기시바견(생후60일)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생후 60일) 폭풍 성장기라 밥시간이 되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참깨. 잘 먹는 참깨를 보면 하루 4끼 5끼라도 주고 싶지만, 로얄캐닌 사료가 기름진 건지 3번을 주면 무른 변이나 설사를 해버린다. 그래서 하루 2번 사료를 지킬 수밖에 없는 현실. 로얄캐닌사료를 한 푸대를 구매하면서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검색해보니 철 체통에 보관하는 게 좋다는 글을 보고 제품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구매한 제품은 이케아. 역시 갓 성비 이케아..... 사이즈도 딱 좋고 디자인이나 컬러까지 완벽했다.... 후후 60일이 되니 귀가 정확하게 반쯤 올라갔다. 꺅 아침부터 엄마 광대는 대기권을 탈출한다........... 귀여워 귀여워 x1000000000 무릎에서 잠들던 아기 참깨 시절.... 2020. 6. 1. 참깨일지: 빛나는 나의 아기 강아지 (생후59일)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생후 59일) 아침부터 엄마에게 다가와주는 귀여운 참깨. 배고파서 온 것 같은 기분..... 저렇게 다가와서 조금 핥아주다가 금방 시크하게 가버린다. 아빠가 걸어둔 잠옷에다가 코를 박고 자는 아기 참깨. 한동안 남편 잠옷에서 자주 잠이 들었었다. 따뜻한 극세사가 부드러워서인지, 아니면 아빠의 냄새가 그리웠던 건지.... 참깨의 말을 들을 수는 없지만, 아마도 아빠를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봄 햇살은 점점 따뜻해져 간다. 참깨는 태어나 처음으로 봄을 느낀다. 좋아하는 방석에 누워서 온 몸으로 햇살을 잔뜩 받아본다. 이제 곧 하늘을 찌르려는 듯 귀가 중간 정도 올라갔다. 동물의 숲에 나오는 나비보벳따우를 부르는 강아지같이 생긴 것도 같고,,,,,ㅋㅋ.. 2020. 5.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