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9 참깨일지: 오늘도, 내일도 귀엽기만한 나의 엔젤.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생후 64일) 아침부터 아빠가 이갈이용으로 만들어둔 마끈을 장난감 삼아 잘 가지고 노는 개 들래미님.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면서 엄청 열심히 논다. (아빠 뿌듯) 참깨에게 방앗간 같은 이케아 스툴.... 갉갉 흥미를 잃고 다시 아빠의 마끈 장난감으로 방향을 바꾸더니 귀엽게 앉아서 마끈이랑 재밌게 놀고 있다. (아빠 왕뿌듯) (혼자서 잘 노는 편.) 풍란이 피던 4월 어느 날. 이때는 참깨가 안고 있어도 가만히 있었던 아기 시절..... 엄마는 그때가 그립다........(눈물 훔침) 간식을 넣어주던 보라색 손가방을 꼬옥 안 고자는 참깨. 추울까 봐 이불도 꼬옥 덮어주었다. 마이엔젤........ 에코폼에서 구매한 놀이매트. 얼마 전에 버렸으니 두 달도 못쓰고 버렸다..... 2020. 6. 23. 참깨일지: 시바견은 심장에 해롭습니다.... 2020년 4월26일 목요일 (생후63) 아침에 자고일어난 참깨는 하루중 가장 순둥순둥합니다. 만져도 좋아하고 카메라를 들어도 쫓아오지 않는 시간. 아빠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아둡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하얀 양말이 더욱 빛나보여요. 아침에 폭풍 애교를 보여주는 참깨. 주로 오전에 배를 많이 까줍니다. 이때 가슴털을 많이 간지렵혀줘요 ㅎㅎㅎㅎ 아빠 휘파람 소리에 귀가 쫑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우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아빠 휘파람을 쫓아다니는 참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파람 쫓아다니다가 다시 잠든 참깨..... 마끈을 이용해 장난감 만들어 주려는 아빠. 식물때문에 사둔건데 참깨의 장난감이 먼저 될줄이야....ㅋㅋ 역시 씹고,뜯고 맛봐야 제.. 2020. 6. 10. 참깨일지: 주말을 온전히 너와 함께... 2020년 4월25일 토요일 (생후62) 주말오전부터 아빠 무릎위에서 배까고 애교부리는 개아드님..... 너는 사랑..... ♡ 기분 좋아진 아빠는 터그놀이로 화답해줍니다.... 용맹한 참깨 어린이 로프를 물고 놓지않는 수렵견의 면모를 보여준다. 갑자기 팔속으로 파고드는 참깨 이럴때보면 세상아기...... 곰이냐 강아지냐..............정체가 뭐냐..................... 남편은 무릎에서 얌전히 있던 참깨의 아기시절을 무척이나 그리워해요.... 뀨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갈수밖에 없었다.... 카메라발 잘받는 우리 개아들(feat. 고슴도치엄마) 병원에서 받은 담요랑 씨름하더니 주저앉아서 귀엽게 쳐다보는 참깨. 이런 저런 장난감을 샀지만, 양말을 가장좋아하더라는....... 양말에 앨.. 2020. 6. 5. 참깨일지: 성격급한 아기강아지를 위한 놀이. 2020년 4월24일 금요일 (생후61일) 참깨가 밥을 너무 허겁지겁 먹는거 같아서 조금씩 나눠먹고 재밌게 놀이하듯이 먹여보고 싶었다. 미야옹철 수의사님께서 고양이에게 썻던 방법인데 강아지 노즈워크로도 괜찮을것 같아보여서 따라해보았다. 마침 어제 마트다녀와서 비워둔 달걀판이 있어 거기다 조금씩 사료를 넣어주었다. 신중하게 찾아서 먹는 참깨. 그 모습이 또 얼마나 귀엽던지.... 발을 이용해서 꺼내려는 참깨가 대단했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는 참깨어린이. 저녁에는 엄마 커피박스로 노즈워크 놀이겸 밥먹기. 엎어진 박스를 뒤집어서 냠냠이를 꺼낼수 있을것인가 ! 발을 이용해서 박스를 건드려보기는 하지만 코로 밀어서 냠냠이를 구출하는 참깨. 이번에는 발을 이용해서 쉽게 박스를 엎을수있도록 방향을 바꾸어 주었더니 .. 2020. 6. 3. 참깨일지: 귀가반쯤 올라간 아기시바견(생후60일)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생후 60일) 폭풍 성장기라 밥시간이 되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참깨. 잘 먹는 참깨를 보면 하루 4끼 5끼라도 주고 싶지만, 로얄캐닌 사료가 기름진 건지 3번을 주면 무른 변이나 설사를 해버린다. 그래서 하루 2번 사료를 지킬 수밖에 없는 현실. 로얄캐닌사료를 한 푸대를 구매하면서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검색해보니 철 체통에 보관하는 게 좋다는 글을 보고 제품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구매한 제품은 이케아. 역시 갓 성비 이케아..... 사이즈도 딱 좋고 디자인이나 컬러까지 완벽했다.... 후후 60일이 되니 귀가 정확하게 반쯤 올라갔다. 꺅 아침부터 엄마 광대는 대기권을 탈출한다........... 귀여워 귀여워 x1000000000 무릎에서 잠들던 아기 참깨 시절.... 2020. 6. 1. 참깨일지: 빛나는 나의 아기 강아지 (생후59일)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생후 59일) 아침부터 엄마에게 다가와주는 귀여운 참깨. 배고파서 온 것 같은 기분..... 저렇게 다가와서 조금 핥아주다가 금방 시크하게 가버린다. 아빠가 걸어둔 잠옷에다가 코를 박고 자는 아기 참깨. 한동안 남편 잠옷에서 자주 잠이 들었었다. 따뜻한 극세사가 부드러워서인지, 아니면 아빠의 냄새가 그리웠던 건지.... 참깨의 말을 들을 수는 없지만, 아마도 아빠를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봄 햇살은 점점 따뜻해져 간다. 참깨는 태어나 처음으로 봄을 느낀다. 좋아하는 방석에 누워서 온 몸으로 햇살을 잔뜩 받아본다. 이제 곧 하늘을 찌르려는 듯 귀가 중간 정도 올라갔다. 동물의 숲에 나오는 나비보벳따우를 부르는 강아지같이 생긴 것도 같고,,,,,ㅋㅋ.. 2020. 5. 28. 참깨일지:그땐몰랐던 너의 사소한 장난들(생후58일) 2020년 4월21일 화요일 생후58일. 참깨의 귀가 반쯤 올라온 것 같았다. 저러다 어느날 쫑긋 올라온 귀를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때론 바둑이 시절의 네모습이 그립기도 하겠지 ? 방석은 JAJU 방석 두개를 사왔던 것 중에 이건 세일해서 하나 더 사봤는데 세일한 이 방석을 더 좋아했었다. 우리는 중간 부분이 차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참깨는 저 시원한 부분이 맘에 드는 듯 했다. 지금은 저 방석을 크레이트 안에 넣어주었다. 애정하던 방석으로 그곳이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오늘도 내내 꿀잠자는 참깨아가. 오늘은 또 어떤 맛있는걸 먹는 꿈을 꾸고 있는걸까. 그땐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깨의 시선에서 움직이는 우리의 다리는 장난감 처럼 느껴졌겠다 .. 2020. 5. 26.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