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1 참깨일지: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요....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생후81일 일주일중 가장 피곤함이 많이느껴지는 목요일. 나는 아침마다 돌고래같은 소리를 내면서 하품하는 참깨의 모습을 가장 귀여워한다. 눈 질끈 감고 입을 쫙 벌리는 모습이 너무 아가아가해서 하품할때마다 영상을 찍고싶어진다. 최근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아가아가한 모습은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참깨는 나에게 영원히 붸비... 80일쯤 지나가면서 내가 방에 들어오면 방으로 따라들어오는 참깨. 처음 한두번은 우연인가 했는데 계속지켜보니 쫄쫄쫄 계속 따라온다. 그런데 문을 열고 있으면 안오고 문들 닫아야 쫓아온다.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겨놓았다. 🐶 : 즈기요 실례하겠뜹니다 24시간 배고파하는 참깨를 위해 검색하다 알게된 양배추. 참깨에게는 식분증이 있다. 처음에.. 2020. 7. 22. 참깨일지: 꽃길만 걷기를 -, 2020년 5월 13일 생후 80일 🐶 : 킁킁 꽃냄새는 그냥 지나칠수 없디 참깨 견생 처음 맞이하고 기억하는 봄은..... 꽃향기로 가득하길..., 그리고 꽃길만 걷길 ! 2020. 7. 21. 참깨일지: 우리는 어쩌면 같이 성장하는 것인지도 몰라! 2020년 5월 12일 생후 79일 산책이 일상이 되어간다. 덕분에 집순이인 엄마는 의무적으로 매일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점점 적응해 나가는 중이다. 나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참깨를 키우고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대화까지 하게 되었다. 처음 가는 길을 무서워해서 늘 다니던 길로만 다니는데 참깨와 산책 후에는 다양한 길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강아지만 성장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키우는 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나와 참깨는 매일 서로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도전을 던지고 두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사이가 되었다. 산책을 하면 매일 같은 거리를 나가도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들과 미세하게 바뀌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이.. 2020. 7. 20. 참깨일지: 순간포착!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생후 77일 🐶 : 주말엔 공놀이지!!!!!!!!! 짧은 다리로 얼마나 민첩하고 날렵하게 움직이는지 날아다니는 공도 쉽게 잡아챈다. 아빠와의 공놀이를 좋아하는 참깨. 무지무지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다. 공놀이 영상중 너무 귀여워서 캡처. 너구리 같기도 하고 아기곰 같기도 한 시절의 참깨. 벌써 이때가 그리워진다.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생후 78일 하루일을 하나씩 포스팅하고 싶지만 워낙 반복되는 일상이라 소소한 날들을 엮어서 올립니다. 퇴근한 아빠는 쉬지 않고 개 아들의 행복을 위해 터그 놀이를 해주는데..... 아빠가 너무 영혼 없이 터그 놀이를 해줘서 인지 갑자기 꼬리물기 하더니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는 참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암내............. 2020. 7. 19. 참깨일지: 미워할수없는 시바이누의 매력! 2020년 5월 9일 토요일 생후 76일 주말 아침 창틀을 열심히 닦는 아빠 곁을 지키는 개 아들 참깨. 아빠 도와주려고 옆에 있는 건지, 물티슈로 장난치고 싶어서 있는 건지 아마도 후자이지 싶다. 날씨가 흐려 집이 어둡지만 참깨의 빛나는 가슴털 덕분에 온 집안이 환해지는 건 기분 탓인가........🙄 ❤내가 사랑하는 두 남자❤ 가만........ 참깨의 귀를 보아하니 분명 남편이 참깨의 귀에 대고 이름을 부른 것이 확실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견들이 몸에 손대는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집에서도 만지거나 안을 일이 잘 없는 편인데, 그나마 외출 시에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안아주면 가만히 있는 편이라 이때다 싶어 오래오래 품에 안아볼 수 있다. 휴💨 비싼 남자 참깨 녀석😒 2020. 7. 18. 참깨일지: 엄마의 일기장(작은천사에게 꼭 해주고싶은 말) 2020년 5월 8일 생후 75일 죽은 것 같던 대지에 생명의 기운이 차오르고, 낮 기온도 따뜻해서 산책 가기 참 좋았던 봄날. 애견샵에서 한참을 고르고 골라 구매한 네이비색 퍼피아 하네스를 입혀서 데리고 나왔다. 하네스를 하지 않으려 고집부리던 모습은 어디 가고, 꽃향기에 집중하던 녀석의 모습이 생생하다. 어딜 가든 귀여움을 한 몸에 받던 녀석은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길에서 만난 강아지와 인사도 하고 때로는 무서워서 엄마 다리에 매달리거나 아빠 다리사이로 숨어들던 때였다. 도로에 다니는 자동차 소리, 빠른 속도로 앞질러가는 자전거의 속도,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 작은 이 녀석에겐 모든 것이 무섭게 느껴질 텐데 우리를 믿고 한걸음 한걸음을 내디뎌 주는 참깨. 도시에서 적응하고 살아가.. 2020. 7. 17. 참깨일지: 편하게 쉬고 잘수있도록 너의 공간을 마련해줄께. 2020년 5월7일 생후74일 날씨가 더워지면서 현관바닥에 자리를 잡으신 개들래미 참깨. 집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라고 생각되어 스스로 찾아가는것도 신기하다. 이때만해도 현관타일 한칸에 몸이 다 들어가는 쪼꼬미였다.....🤣 🐶: 내꼬에오?????????? 🐶: 내꼬당>. 2020. 7. 1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