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일지: 주말을 온전히 너와 함께...

2020년 4월25일 토요일 (생후62)

 

주말오전부터 아빠 무릎위에서 배까고 애교부리는 개아드님.....

너는 사랑..... ♡

 

 

기분 좋아진 아빠는 터그놀이로 화답해줍니다....

 

 

 

용맹한 참깨 어린이 로프를 물고 놓지않는 수렵견의 면모를 보여준다. 

 

 

갑자기 팔속으로 파고드는 참깨

이럴때보면 세상아기......

 

 

곰이냐 강아지냐..............정체가 뭐냐.....................

남편은 무릎에서 얌전히 있던 참깨의 아기시절을 무척이나 그리워해요....

 

 

 

뀨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갈수밖에 없었다....

카메라발 잘받는 우리 개아들(feat. 고슴도치엄마)

 

 

병원에서 받은 담요랑 씨름하더니 주저앉아서 귀엽게 쳐다보는 참깨.

 

 

이런 저런 장난감을 샀지만, 양말을 가장좋아하더라는.......

양말에 앨범만드려고 사뒀던 신발끈 같은걸 달아주니 세상좋아한다.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편.)

 

 

 

머리위에 머가 있는지도 모르고 입안 끈물기에 집중하는 참깨.

집중력이 대단하다.

 

 

 

뭐지...

비웃는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웃는거야 비웃는거야 하나만해...........

 

 

 

공격당하는 카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참깨 가슴털 공개.....

 

 

아빠랑 잘 놀다가 갑자기 내 다리 밑에와서 엎드린 참깨......

그만 놀고 싶다는 의미인가..........

귀찮게 하지 말라는 의미인가..........

 

 

 

 

번외)

ssg쓱 새벽배송 했더니 저렇게 큰 보냉가방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방을 다시 수거하는건줄 알았는데......새벽배송 안한다고 할때까지는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한다.......

 

가져가라고 하자니 왠지 새벽배송이 필요할것도 같고.................

가지고 있자니 자리를 너무 차지하고.............................

딜레마.

 

환경을 생각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해서 좋긴한데, 보관이 조금 불편하다.

환경을 지키려면 불편함을 조금은 감수하는게 맞겠지......

 

오늘은 다른이야기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