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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맘일상

망원동 일본 가정식 '토마토코엔' 소박한 맛과 레트로무드가 한가득...

by 참깨맘 니니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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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코엔 トマト公園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4 1층 (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862m)

🕚매일 11:00 - 21:00

🅿️ 주차 불가. 

🐕 네이버에는 적혀있지않지만, 가게앞에는 '애견동반가능' 이라고 되어있음.(가게 문의 필요)

•토마토코엔 - トマト公園•(@tomato.koue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간판부터 전체적으로 일본이라고 착각이 들만큼 완벽하게 해놓으신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평소 고독한 미식가를 좋아하다보니 영상에서 보던 낯선 골목길에서 만난 대단한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초대박 귀여운 메뉴판...... 이마저도 일본스러운 느낌은 몰까... 분명 한글인데 일본어 처럼 보이는건 몰까...

 

 

 

 

우리가 앉았던 위치가 나는 참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일본 킷사텐이 떠오르는 진한 우드컬러의 가구들을 보면서 사장님 진짜 일본인이 아닌신가 아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주문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망원동속 일본이라고 해도 될만큼 어설픈 느낌이 들지않아서 일본여행에 아쉬움이 남는사람들에게는 큰 설레임으로 다가올것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입은 토마토코엔의 굿즈인 티셔츠가 진짜 말그대로 카와이이이이~!~!~!

 

 

 

 

 

같이간 동생이 삿포로 맥주를 주문해서 같이 있는 소품들과 너무 잘어울렸다. 참깨가 생각나는 시바 도자기 인형도 쏘큩><

 

 

 

 

 

메론소다 6,500원

일본 애니나 영화보면 꼭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메론소다!!!!!!!!!!!

왠만해서는 절대로 음료를 시키지 않는데....... 메론소다만큼은 예외였다......(레트로갬성못잃어)

맛은 정말 딱 레몬맛이 나는 소다 음료이다. 여기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이 덜달게 느껴질만큼.... 달달한 음료.....

맛보다 이 레트로 갬성을 사고싶었는지도 모른다...........

 

 

 

 

나폴리탄 파스타 12,000

일본 여행 가면 무조건 1등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

토마토코엔의 대표메뉴이자, 일본 가정식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일본영화나 드라마에서 매우 자주 나오는 메뉴중 하나이다.

나폴리탄'(ナポリタン,나포리탄)은 토마토 케첩을 베이스로 하여 만드는 간소한 스타게티로, 일본요리 가운데 현지화된 양식을 가리키는 화양식 (和洋食) 메뉴의 한 종류이다.  -나무위키-

집에 있을법한 재료들 소세지라던지 피망같은 재료를 사용한 소박한 가정식인 만큼 맛이 대단히 화려하지 않지만, 친근한 맛이 전해지는 푸근한 느낌의 요리이다.

참깨맘도 강추하고 싶은 토마토 코엔의 나폴리탄!!!!!!!!!!!

 

 

 

 

 

 

가츠산도와 코울슬로 11,000

신선해 보이는 두툼한 돈카츠의 육즙이 살아있는 촉촉한 가츠산도. 

가츠산도를 먹어볼 기회가 많았지만, 맛이 예상이 될것 같아서 일부러 사먹지 않았는데, 같이 간 일행들과 함께 메뉴를 고르다보니 먹게되었다.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던 가츠산도였다. 

안시켰으면 후회할뻔...........

아니 두번째 메뉴도 이렇게 맛있다고 ????????? 

 

 

 

 

 

 

오므라이스 12,500원

특제소스로 뜨겁게 볶아낸 볶음밥위에 부드럽게 덮힌 퐁실퐁실한 계란.

그리고 살짝 매콤했던 토마토 소스......(일반케찹이 아닌 수제로 만든 토마토 소스)

오므라이스랑 너무 잘어울린다..... (글쓰는데 또 먹으러 가고싶은 곳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김없이 다뿌시고옴....(맛집인증...)

 

 

 


*

모든 메뉴가 모두 맛있었던 식당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메뉴 전부 만족에 가까웠다.........

최근 블로그 글을 보니 웨이팅이 생각보다 많은듯 하다.....

(웨이팅 1팀 있을때도 약간 투정부렸던 지난 날을 반성.....)

그리고, 작은 반려견이 아닌이상 데리고 들어가기가 눈치보이는 좁은 구조라......... 일본대표 강아지인 시바이누도 들어가기 힘들어 보였다......

 

이 곳은 재방문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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