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년 4월18일 토요일 (생후55일)
아침부터 벚꽃이 된 참깨군.
바닥에 납작 엎드린 자세가 귀여워서 어플을 켰는데
벚꽃 CG랑 찰떡이네 그려...
이 녀석은 정말 매일 귀여울 예정인가보다....
화분을 쳐다보는 뒷모습을 찍으려다 뒤를 돌아봐주는 참깨.
엄마는 이렇게 또 너의 슈퍼귀염뽀짝한 사진을 건지는구나.
히히히
그나저나 오늘은 2차 예방접종을 맞기위해 병원가려고 생각한 날이다.
하루라도 빨리 바깥출입을 함께하고싶은 마음에 집에온지 일주일이 안되었지만
서둘러 보고 싶었다.
즈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처럼 이불덮고 세상 편하게 딥슬립중이신분.............
차암내....ㅋㅋㅋㅋ
정말 잘도 잔다.
병원가기전에 푹 재우고 다녀오기로 해서 다 잘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참깨는 집근처 차로 10분정도 되는 곳에 새로생긴 동물병원으로 가보기로했다.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온참깨가 무서울까봐
부드러운 에코백을 푹신하게 만들어서 데리고 나왔다.
아빠차를 기다리는 참깨는 정말 얌전하고 의젓하게 병원으로 갔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집에온지 일주일이 되지 않았으니 다음주에 오는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발톱깍고 발털을 얌전하게 밀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 신나게 놀고 잠든 두남자..... ♡
참깨와의 첫 주말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반응형
'참깨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깨일지: 모든 순간을 함께하자. (생후57일) (0) | 2020.05.24 |
---|---|
참깨일지: 널 만난건 행운이야(생후56일) (0) | 2020.05.23 |
참깨일지shibainu: 엄청난 잠꾸러기 (생후54일) (0) | 2020.05.21 |
참깨일지shibainu: 보고만있어도 광대가 대기권을 탈출한다.(생후53일) (0) | 2020.05.20 |
참깨일지shibainu: 솜뭉치가 우리집에 온 날.(생후 52일) (0) | 202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