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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맘일상

더현대 서울 : 서양미술 800년展 관람후기/티켓 할인받기,무료도슨트 정보

by 참깨맘니니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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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800년展: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 800년展: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기간 2024년 6월 5일-9월 18일(수)
시간 10:30-20:00(금·토·일 20:30까지)
장소 더현대 서울 6층 ALT.1
가격 일반 2만원|청소년 1만5천원|어린이 1만3천원
문의 02-325-1078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8월 미술 전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6층 현장 예매 가능.

현대백화점 및 H.point회원은 40% 할인도 가능.

 

 

 

 

 

 

또한!

H.point 앱을 설치하시면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즐기며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까요.

도슨트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절대 실망할 필요가 없답니다!


14세기 종교회화부터 21세기 현대미술까지 8백 년 서양 미술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였는데요.

시대별로 어떤 채색도구를 썼는지, 유화는 어떻게 발전되어 미술이 정교해졌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14세기는 종교를 빼놓고는 미술에 대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요.

 

 

 

 

르네상스, 16세기를 그리다.

15세기말에 이르러, 네덜란드 화가들이 발명한 유화 물감이라는 매체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이탈리아의 화가들은 물감을 섞거나

덧칠하고,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고 훨씬 더 세부적인 묘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이상, 17세기 미술

17세기 초는 거장 카라바조의 혁신적인 천재성으로 대변되는 시기인데, 그가 작품에서 구현한 급진적인 특징은 빛과 그림자의 매우 극적인 대비였다. 그의 영향은 이탈리아 전역뿐 아니라 유럽 전체로 처져 나갔다다. 바르톨로메오 카바로치는 사물에 대한 사실성과 꼼꼼한 세부를 보여주는 화풍을 보여 주었다.

 

 

 

 

 

상상과 실재 사이, 18세기의 풍경

로마는 18세기에도 여전히 문화, 정치의 중심지였지만 이 시기에는 베네치아 역시 황금기를 맞았다. 베네치아의 막대한 부와 권력에 힘입어 정치, 상업,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그 입지를 구축하였다. '베두테(vedute)'라 불리는 건축 풍경화가 하나의 중요한 장르였는데, 그 작품들은 주요 도시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묘사하였다.

 

 

 

 

 

고전주의와 사실주의

회화에서 고전주의 이상의 특징은 질서와 균형 명료함을 강조하는 고전 미술의 원칙으로의 복귀이다.

동물과 정물 화가로 알려진 장 바티스트 우드리 또한 이 시기 고전주의에 기여했다. 고전주의의 유행이 대단했던 한편, 당대 사회 특히 빈곤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하며 일상적인 주제에 집중하는 이러한 '장르' 회화는 당시 늘어나고 있던 중산층 사이에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낭만주의에서 인상주의까지

1789년 프랑스혁명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사이, 유럽의 국가들은 혁명을 겪고 산업화와 경제 성장도 이룩했다. 이러한 변화는 당대 예술에서도 드러났으며, 18세기 고전주의로부터 탈피해 낭만주의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19세기의 중요 회화 장르 중 하나는 초상화였다. 상류층과 부르주아 계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고 문화적 소양을 인정받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작가들은 아카데미의 역사와 종교적 주제로부터 멀어지고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대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도 등장.

 

 

 

20세기 예술, 현대 사회를 반영하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예술가들은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 방식으로부터 탈피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찾고자 했다. 파블로 피카소는 입체주의의 선구자이다. 독특한 시각 언어를 창조한 동시대 영향력 있는 화가로 호안 미로도 들 수 있다.

 

 

 

 

 

 

보다 순수한 미술의 형태를 찾아서

제2차 세계대전은 이탈리아 미술의 분수령으로, 다양한 예술 운동과 전통적인 예술 관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예술가들로 대변되는 놀라운 혁신과 실험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공간주의의 창시자로 가장 잘 알려진 루치오 폰타나는 작품에 시공간 요소를 더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경계를 확장했다. 

 

 

 

 

 

 

 

예술을 실험하다, 컨템포러리 아트

현대 미술은 21세기에도 꾸준히 진화하고 다각화되고 있으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주제와 기법, 매체를 탐구한다. 갈수록 국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예술계는 여러 작가를 세계적 슈퍼스타로 발돋움시켰고, 그 대표적인 작가들을 이번 전시에서도 소개한다. 데미안 허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 중 '나비 회화'로 일컬어지는 작품은 미의 개념과 예술에 대한 작가만의 전복적인 접근과 해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이 끝나면 굿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록이 참 멋있어서 구매하고 싶었어요.

그 외, 포스터 엽서 키링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 800년을 한눈에 훑어보며 시대별 특징을 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각 시대 화풍의 변화와 미술의 변천사를 보며 미술의 새로운 지식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전시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꼼꼼하게 둘러보다 보면 1시간 이상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요즘처럼 더운 날은 실내에서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더현대 서울은 전시 외에도 다양한 팝업들이 있으니 하루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다음에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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