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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로그

참깨일지: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기참깨의 용감했던 하루.

by 참깨맘니니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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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0일 목요일 (생후 67일)

 

 

연휴가 시작된 아빠와 아침부터 꽁냥꽁냥 눈 마주치기.

(엄마는 안 보이냐.......... 차 암내)

 

 

 

 

 

🐶:아빠 쉬는 날 자꾸 누워있을 꾸야?????????????

🐶:안 일어나???????????????

🐶:안 놀아줘???????????????

🐶:나 문다??????????????

 

 

 

 

그렇게 시작된 공놀이ㅋㅋㅋㅋㅋㅋㅋ

에코폼 매트에서 뛰던 시절 jpg.

 

 

 

 

앗 울애긔🐕

4월 30일 날 귀가 번쩍 올라갔네요!!!!!!!

매일매일 남겨두길 잘했다.....

아고 쫑긋 올라간 귀가 너무 귀여워용

 

 

 

 

토끼야? 🐰

너무 귀엽잖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참깨.

그거슨 첫 산책.

예방접종 3차까지 완료되고, 중요한 사회화 시기이다 보니 여러모로 걱정은 많았지만

보통 건강한 유전자를 가진 시바견이라 용기를 내봅니다. 

 

 

 

 

 

 

첫날이라 모든 것들이 그저 신기한 아기강아지.

강아지들은 코로 세상을 본다고 하는 만큼 노즈 워크를 열심히 합니다.

 

 

 

 

 

 

 

 

목줄이냐, 하네스냐,

이리저리 많이 찾아도 보았어요.

대부분 목줄로 훈련을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목을 당기는 것보다 가슴에 줄이 있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퍼피아 하네스를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해서 잘하는가 싶었는데...... 산책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몸에 두른 하네스를 싫어하더군요.

결국 얼마 쓰지도 못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철쭉이 활짝 피던 봄날.

참깨는 생애 첫 봄을 맞았습니다. 

 

 

 

 

 

길게 하진 못하고 짧게 갔다가 집으로 다시 데리고 들어왔어요.

 

 

 

 

 

 

뀻?

곰돌이야?🐻

아... 저때가 그립다..........(눈물 훔침)

 

 

 

 

 

 

 

낯선 물건에 경계가 심한 편이라 처음 보는 장난감은 

일단 으르렁 거리면서 멍멍 펀치를 날려줍니다....

 

 

 

 

 

 

참깨는 필요한 게 있으면 저렇게 앉거나 엎드려서 기다립니다.

물이 없으면 물그릇 앞에 엎드려 기다리거든요.

 

냠냠이가 필요했나 봅니다..............

 

 

 

 

 

 

 

 

낮잠시간.

참깨의 정수리 라인이 너무 귀여워요.

어쩜 저렇게 동글동글 거리는지.....

가장 털이 부드러운 곳이기도 하고요....

 

 

 

 

 

2차 산책.

다시 한번 짧게 집 앞으로 마실 나가봅니다.

주로 꽃냄새를 위주로 향기를 맡는 참깨.

꽃을 든 남자~🌼(이거 알면 최소 30대 인증.......)

 

 

 

 

 

 

 

놀이터 바닥이 폭신폭신해서 엄마는 너무 안심이 되는구나 ^_^

앞으로 열심히 산책 다니자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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