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남동으로 남편이랑 데이트 왔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한식으로 찾다보니 연남동 솥밥맛집 아뜨뜨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아뜨뜨 연남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42-5 1층 아뜨뜨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17)
아뜨뜨 인스타그램
1시쯤 도착했었던것 같은데요. 앞에 웨이팅이 7팀 정도 있었습니다.
가게 문앞에 있는 웨이팅 기계 이용해서 등록하고 주변에서 구경하고, 인생네컷같은 사진찍다보면 시간 금방 지나가요!
기계로 메뉴도 미리 등록하게 되어있어서 편했어요!
바 형식의 자리에 앉았고, 들어가면 반찬과 몇가지는 미리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돌문어솥밥 14.000원
꼬막게장솥밥 13,000원
미니 감자전 5,000원
문어가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문어와 버터 그리고 오독오독 톳의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꼬막게장솥밥도 내용물이 많고 게장양념과 꼬막이 참 잘어울렸어요. 평소 슴슴한 맛보다 조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 추천해요!
솥에서 비벼서 밥그릇으로 옮겼더니 생각보다 수북한 양에 당황했지만.....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양은 합격!
같이 주신 양념장을 넣고 비벼 김에 싸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와사비랑 파를 조금씩 넣어서 비벼 먹어도 풍미가 살아나는것 같더라구요.
메인 음식은 좋았는데, 다소 아쉬운점은 반찬이었어요.
반찬들이 너무 새모이 처럼 잘게 조사져서.....하나하나 집어 먹기 매우 불편.....
결국엔 숱가락으로 퍼먹는게 훨씬 나았던.........
두번째는 감자전............
저 감자전 매우 좋아하는데요.....
뭐라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밀가루 함량이 높은것인지.....
가볍고 바싹한 감자전 느낌은 아니라서... 이부분은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밥을 긁어놓고 뜨뜻한 물을 부어서 불을대로 불은 누룽지 숭늉!
고소하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 먹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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