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테이블웨어 셀렉샵 시논샵(SINON SHOP)쇼룸, 그릇쇼핑 같이해요!

안뇨오오옹하셔요!

참깨가 생식 체험단을 시작하면서 예쁜 그릇에 담아 촬영하고 싶은 마음에 한동안 그릇쇼핑에 열을 올렸는데요.

평소에도 테이블웨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주변 소품샵이나 테이블웨어 셀렉샵은 꼭 들러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사실 주문하고 싶었던 제품이 있었는데요. 제작기간만 거의 21일 정도,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도자기 제품이어서 그런지 제작기간이 생각보다 꽤 길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발로 나서는 수밖에 없겠다! 싶어서 다녀온 곳입니다. 

 

시논샵은 평소 눈여겨 보던 제품들이 많아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 기회로 시논샵 쇼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60길 49 대원빌딩 신관 101호
https://www.instagram.com/sinon_shop/
https://www.sinon-shop.com/
일, 월 휴무 
화-금 14~16
토요일 12~17 
(기타 영업시간은 인스타그램 확인필요)

 

 

지금 생각해도 길치인 내가 어떻게 찾아 갔나 싶지만, 후암약수터 역에서 내렸는데... 세상에나.... 저 버스내리고 그렇게 기분이 좋은적은 거의 처음인듯해요... 

담에 참깨랑 같이 남산으로 산책을 한번 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남산 산책하는 댕댕이들 참 부러워요 ><

 

 

 

 

 

시논샵은 테이블웨어 셀렉샵인데요.

들으면 알만한 브랜드의 그릇들이 많고, 가성비 좋은 가격의 제품들도 많구요.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플라스틱 보다는 좀 더 무게감 있는 소재의 접시. 저도 집에 아이보리 컬러가 있는데 깨질 걱정이 없다보니 손이 자주가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서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접시같아요. 

 

 

 

 

 

 

에딩 이라는 브랜드 인걸로 기억해요. 인터넷으로 봤을때 어떤 재질인가 궁금했는데 약간 유리같은 느낌으로 무게감이 조금 있었어요! 

 

 

 

 

 

 

높은 굽이 있는 컵들도 요즘 많이 보이는듯해요.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담는 용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소주잔으로도 도자기 제품들이 보이는데요. 어떤걸 먹더라도 확실히 예쁘게, 갬성있게 먹는게 요즘 트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릇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레 커트러리 제품에도 눈길이 가게 되잖아요?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컬러들의 커트러리들, 거기에 앙증맞은 크기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요즘 댕댕이 밥꾸미기에 진심인 분들 보시면 요런 커트러리 사용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찍어봤답니다:)

 

 

 

 

 

 

검은 점이 콕콕박힌듯한 요런 그릇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따뜻한 갬성의 아이보리 컬러의 그릇과 접시들도 크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어떤 음식을 올리더라도 돋보이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듯해요.

 

 

 

 

 

요즘 제가 빠진 쇠테리어..... 

어딘가 차가운데 시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스텐인리스 제품들에 눈길이 많이 가요.

조만간 집안에 쇠접시 몇개는 들여올듯 합니다....

 

 

 

 

 

쇠접시들..... 쇠접시 위에 쇠컵, 쇠포크.... 

 

 

 

 

 

 

조만간 집안은 쇠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마블 디자인의 화분팟들도 너무 예쁘죠 ? 

저희집 식집사님 계신데... 너무 좋아할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아니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사려는 제품이 도통 보이질 않더라구요......

극 내향인이라...... 물어보고 싶지만 몬가를 열심히 포장하는게 바빠보이셔서.... 물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결국 묻지못한 나...................................결국 인터넷에서 구매한 나.................................

그거슨 바로.....

 

 

 

 

 

 

 

 

 

 

 

 

 

 

 

 

 

[1400 mitterteich] onda 원형볼 

S 사이즈 29.000원

M 사이즈 32.000원

L 사이즈  51.000원

 

 

 

 

Mitterteich 미터타이크 M 미디움 사이즈 구매했습니다. 

미터타이크는 본래 독일의 12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의 유명한 테이블 웨어였는데요. 터키로 공장을 이전하며, 과거 독일 제품들과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 동시대적인 디자인으로 우수한 품질의 테이블웨어를 생산하고 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Defne Koz가 디자인한 1400 Mitterteich는 1400도 이상에서 구워내는 고온의 제품을 생산하던 독인 Mitterteich 지역에서 따온 이름으로, 고온에서 자기 제품들은 박테리아 및 세균이 모두 제거되고 크랙이나 생활오염, 화학성분에 강하며 관리가 편리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미디움 사이즈는 디저트, 스프, 샐러드 등 서브음식을 담기 좋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깊이감이 있어서 예상보다 음식이 꽤 많이 담겼어요. 사진은 참깨 생식이랑 야채 퓨레가 빨개서.... 쪼꼼 무서운데요..........

 

 

 

 

 

측면으로 보면 곡선들이 너무 예쁘구요. 저 곡선 덕분에 손에 잡는 그립감도 참 좋아요.

 

 

 

 

 

 

실제로 정말 큰 얼음이 4덩이가 들어갈만큼 꽤 많은 양이 담기는 사이즈에요.

 

 

 

 

 

 

* 세척기나 오븐, 전자렌지 사용도 가능해서 얼음으로 된 큐브제품을 손쉽게 전자레인지로 담아 줄수 있어서 너무 편했답니다. 

 

 

 

 

 

그릇 자체의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심플하게 무얼 담아도 참 담음새가 좋구요. 

가장 중요한건 역시나 음식을 얼마나 돋보이게 하는가 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중요한건 참깨 식기 놓아두는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에도 쏙! 들어가서 정말 저는 200% 대만족입니다.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발 플레이트도 구매할까 고민중이고, S사이즈랑 L사지도 추가 구매 고려중이에요.

 

혹시 신혼집 선물하려고 하시거나 신혼집 그릇 어떤거 구매하실지 고민하시고 있다면,,,, 정말 망설임없이 이제품 꼭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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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강아지 그릇 사람그릇 굳이 나눌필요없이 내가 보고 예쁘고 편리하면 그게 곧 강아지 그릇이 아닐까 싶거든요.

물론 강아지 그릇으로 특화된건 편리성과 반려견 맞춤으로 된 것들도 있으니 차이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유명테이블 웨어에서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굽높은 식기들도 출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펫식기에도 관심이 높아 졌다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재밌는 반려생활기록으로 또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