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댕댕레시피

[반려견간식만들기] 고구마 닭가슴살말이

by 참깨맘 윤짱 2020. 12. 16.
반응형

반려견 20세 시대.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사는 것이 집사들의 소망일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 바람으로 반려견의 식습관과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에요.

말할 수 없는 반려견이기에 좀 더 세심하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으로 사료와 간식을 검색하고 구매해요.

 

사료 대신 화식을 하려면 영양분을 꼼꼼하게 그리고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게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부분이라 현실적으로 꾸준히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 것 같고,

대신 간식의 일부는 내 손으로 직접 고른 식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앞서 경험이 많은 집사들의 글을 보니 간식은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보여서 저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고구마 닭가슴살 말이 만들기 

■재료: 생 닭가슴살 2 덩이, 고구마 작은 것 2개 (대략 16개 정도의 분량)

닭가슴살

고구마

 

 

 

 

① 닭가슴살은 식초물에 담가서 30분 정도 소독합니다. 

 

 

 

② 고구마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서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은 뒤 꺼내 줍니다. 

(저는 껍질 있는 상태로 삶고 벗겼더니 깨끗하게 벗겨지지 않더라고요. 필러로 벗기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③ 소독한 닭을 씻고 길쭉한 모양을 생각하면서 0.5~0.8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썰어줍니다. 

(두께는 너무 두꺼우면 건조시간도 길어지도 고구마에 잘 말아지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④ 살짝 삶아진 고구마도 한 김 식힌 후 세로 방향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푹 삶으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적당히 단단한 상태가 만들기 편해요.)

 

 

 

 

 

⑤ 고구마에 가슴살을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고구마도 너무 두꺼우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고 닭가슴살의 길이의 한계가 있으므로 너무 두껍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⑥ 저는 건조기가 없어서 오븐에 있는 건조기능으로 만들었습니다. 70도에서 10시간

(5시간 건조 후 한번 뒤집어서 나머지 시간 건조하였습니다.)

 

 

 

 

10시간 건조한 상태입니다. 

 

 

 

 

 

시중에 파는 것처럼 엄청 딱딱하게 말라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몇 개는 놔두고 몇개는 5시간 정도 더 건조를 돌렸어요.

 

 

 

 

건조시간은 고구마나 고기의 두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반려견의 기호에 따라서도 달라질수 있을 것 같아요.

 

 

 

 

 

ෆ완성ෆ

 

강아지 간식은 사람음식처럼 간을 하지 않다 보니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 

 

 

 

 

 

—̳͟͞͞♡ 내 사랑 참깨 —̳͟͞͞♡ 

 

보여주자 마자 자본주의 미소를 보여주는 개들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기 하나 시키고 줬더니 5초 컷. 

 

ဣ만든 사람 뿌듯하게 어찌나 냠냠챱챱 잘 먹던지 그저 고맙더라고요 ဣ

 

 

너무 쉽고 간단한데 우리 댕댕이들이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홈메이드 냠냠을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용 ✨

 

 

@참깨 인스타그램 : shiba_chamkke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